[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2'

2020-01-08 1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2'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2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총리로 임명될 수 있을까요.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로 지명된 것을 두고 삼권분립 논란이 연일 뜨겁습니다.

정 후보자는 "한번 국회의장이면 영원한 국회의장이냐"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야권은 정 후보자의 논문 표절과 동탄 택지 개발 의혹을 제기하고, 문재인 정부 비판으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경색 국면속에서 정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안을 받아 총리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청문회장 밖은 총선 열기로 뜨겁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보수통합 논의를 위해 마주 앉았는데요.

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보수재건 3대 원칙이 그 이유입니다.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새로운보수당의 제안에 한국당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건데요.

보수 야권이 대통합을 이뤄낼지 총선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여의도는 인재영입으로 분주합니다.

각 당의 인재영입 경쟁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5명의 인재를 발표하며 각종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죠.

자유한국당은 오늘 영입 인재 두 명을 발표했습니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논란 이후 두 달 만인데요.

각 당에 합류한 새로운 얼굴들이 총선 승리의 열쇠가 되어줄지 그 역할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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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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